언론보도

보리아트 명인 이수진 작가, 제주4·3사건 그 진실을 알리고 싶어![오산포커스, 20210817]

작성자
제주43범국민위원회
작성일
2021-08-18 01:02
조회
36
보리아트 명인 이수진 작가, 제주4·3사건 그 진실을 알리고 싶어!
1947년 3,1절 기념식부터 2021년 제주4·3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까지 보리아트 작품을 통해 설명

신동성  | 기사입력 2021/08/17 [17:34]

오산시립미술관 기획 특별전 제주4·3의 진실과 평화<봄이 왐~수다>가  4층과 3층 전시실에서 지난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전시회를 마치고 오산시립미술관 기획전으로 이어진 것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제주4·3사건의 전말을 알리기 위한 전시회이다. 

특히 3층 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는 이수진 작가의 30여 작품들은 지난 73년간의 제주 4·3사건의 일들을 나열하고 있으며 당시 제주민들의 주식량인 보리의 줄기를 이용한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전시한 이수진 작가는 한국예술문화 보리아트 명인으로 등록 된 작가이며 제주4·3현장에서 직접 채취한 천연 염료를 이용한 천연염색과 보리 줄기를 가공 염색한 재료를 이용해 4·3사건의 전말을 작품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수진 작가는 약 10여 년 전부터 제주4·3사건에 대한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갖고 그 현장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관계자들에게 듣고 배우며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사단법인 제주4·3 범국민위원회(집행위원장 박진우)의 큰 도움을 얻어 작품 활동을 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들은 1947년 3,1절 기념식을 기점으로 2021년 제주4·3특별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구성됐고 방송작가 이하진 작가는 작품마다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해 오산시립미술관을 찾은 경기도의회 조재훈 의원은 “평소 제주4·3사건에 관심이 많았다”며 “작품 하나하나 꼼꼼히 감상하고 작가의 설명을 들으며 그날의 아픈 역사를 다시금 되짚어 보게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만큼 그들의 억울한 희생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충분한 위로가 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4·3사건을 공부하며 작품 창작과 전시를 이어가고 있는 이수진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오산 시민들에게 제주4,3사건의 진실을 알리고 희생자 및 그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싶다”며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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